- [5분 인터뷰]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 “드라마 속 父 ‘상상암’? 마음아팠다”
- 입력 2018. 03.19. 18:11:29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서은수가 드라마 속 ‘상상암’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서은수를 만나 최근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아버지 서태수(천호진)는 ‘상상암’이라는 가상의 병 진단을 받은 후 실제 암 진단을 받았다. 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일부 부정적 시선을 받기도 했다.
이에 관해 서은수는 “배우는 지금까지 쌓은 서사로 가기에 아버지와 지안(신혜선) 지수 스토리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아버지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상상암’에 걸렸을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그게 실제 (암이) 됐을 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결말로 사람들이 얘기했을 때 우리들끼리는 사실 크게 영향을 받거나 그렇진 않았다”며 “정말 그냥 마음이 아팠을 뿐이었다. 아버지가 얼마나 책임감, 무게가 컸으면 암에 걸릴 정도였을까?’ 하면서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다. 서은수는 서태수(천호진)의 딸이자 서지안(신혜선)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으로, 전문대 치위생과 졸업 후 수년째 알바 인생을 살고 있는 알바 유랑족 서지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