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마스터] 제이홉 진 ‘셔츠’, 쿨가이의 봄 꽃샘추위 대처법
- 입력 2018. 03.20. 09:32:5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1일 오전 서울 새벽 기온이 영상 2도로 뚝 떨어지면서 한파를 연상하게 하는 두터운 헤비다운 점퍼가 아침 출근길을 채웠다. 내일인 22일 새벽에는 영상 1도로 체감온도는 오늘보다 더 큰 폭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진
어쩔 수 없이 겨울 아우터를 꺼내 입어도 봄의 산뜻함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때 이너웨어 선택이 중요하다. 한파 때처럼 헤비다운 점퍼를 입되 반소매 티셔츠를 입거나 코트에는 셔츠 한창만 입으면 체온을 유지하면서 쿨가이로 거듭날 수 있다.
셔츠 역시 자수나 복잡한 디자인 보다 기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변화를 주고 싶다면 사이즈를 조절하는 정도가 좋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처럼 품이 넉넉한 셔츠는 오버사이즈 코트와 진처럼 베이식 셔츠는 베이식 코트와 궁합을 이룬다.
올 봄 가장 주목해야 할 아이템 역시 셔츠다. 티셔츠와 스웨터가 장악했던 거리가 올해만큼은 셔츠에 밀릴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제이홉과 진이 입은 셔츠는 가장 기본이 되는 셔츠로 일단 옷장에서 가장 눈에 잘 뛰는 곳에 배치해고 여기에 컬러 혹은 색다른 디자인의 셔츠를 한 두장 추가하면 봄은 불론 2018년 내내 두고 두고 입을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