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맘 이혜영 ‘모녀 커플룩’, 대학생 딸 취향저격3 ‘럭셔리→러블리→섹시’
- 입력 2018. 03.20. 12:39:3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이혜영은 딸과 모녀 사이라기보다 친구 같은 친밀감으로 재혼 가정의 모녀 사이에 대한 인식을 뒤바꿨다.
가수와 배우에 이어 사업가로서 성공적 행보를 걷기도 했던 이혜영은 재혼 이후 그림에 몰두해 최근에는 화가로 자리를 집았다. 현재 아트테이너로서 화가와 자신의 브랜드를 가진 사업가 모두를 능숙하게 해내고 있는 이혜영은 감성이 풍부한 엄마답게 딸과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있음을 한 눈에 보여주는 커플룩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고급스러움의 상징인 퍼는 바이올렛 퍼 가방과 코트로 아이템을 달리해 럭셔리하면서도 힙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고, 깅엄체크 오프숄더 톱은 각각 옐로 레드로 컬러 차이를 둬 러블리 느낌의 차이를 뒀다. 이뿐 아니라 각각 화이트, 블랙의 캐미솔 톱에 레드 아이템으로 각각 립스틱과 토트백을 더해 비슷한 듯 전혀 다른 섹시룩을 연출했다.
지난 18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2’에서 영상편지를 통해 “우리가 만난 지 8년이 다 되어 가는데 공부도 못하고 안 했던 사람이 공부시켜서 미안했다. 잘 따라와서 멋진 대학생이 돼서 너무 자랑스럽다. 사랑한다”라며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