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피 PICK] 수지 to 설리 ‘옐로 원피스’, 취향별 ‘2018 봄 원피스4’
- 입력 2018. 03.20. 16:07:5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8일부터 시작된 꽃샘추위가 3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22일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해 주말부터 따뜻한 봄기운을 되찾는다.
박지현 김현수 설리 수지
봄이 시작되는 3월이 되면 찾게 되는 패션 아이템이 봄 원피스다.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과 함께 제시한 메도락(Meadowlark)은 레몬보다는 한 단계 더 깊이감이 있는 컬러로, 올 봄 옐로 원피스를 주목해야 한다.
그럼에도 옐로 원피스는 특유의 상큼함으로 인해 외면할 수 없다.
19일 진행된 영화 ‘곤지암’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박지현의 옐로 원피스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롱 앤 린(long & lean) 실루엣으로 컬러에 대한 부담없이 입을 수 있다. 13일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VIP 시사회에서 포착된 김현주의 옐로 원피스는 플라운스 소매가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 입는 사람에 따라 걸리시에서 우아까지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옐로 원피스를 좀 더 느낌 있게 입고 싶다면 수지의 레이스 원피스와 설리의 셔츠 원피스를 놓쳐서는 안 된다.
수지의 원피스는 레이스 소재의 섹시함을 소맷단과 허리에 들어간 화이트 라인이 걸리시하게 중화한 디자인이 강점으로, 러블리 섹시를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이다.
데일리룩으로는 설리의 셔츠 원피스만한 아이템을 찾을 수 없다. 화이트가 배색된 옐로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어깨 주름과 허리를 조이는 벨트가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해 셔츠 원피스의 단조로움을 보완해 상황에 맞게 스타일링을 달리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