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 ‘여자여자룩’, 남심 싹쓸이 ‘핑크 니트+레이스 블라우스’
입력 2018. 03.20. 18:28:11

채넒A '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가 세상 가장 달콤한 러브라인 추리게임 콘셉트에 걸맞게 애정 관계를 긴장감 있게 풀어내 첫 방에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연진 중 임현주는 깡마른 몸매와 웃는 모습까지 아이유 닮은꼴로 화제가 되며 지난 16일 첫 회에서부터 인기녀에 등극했다.

‘남심’을 확실하게 저격한 임현주의 패션 아이템은 깡마른 몸을 더욱 가녀리게 보이게 하는 넉넉한 피트의 핑크 니트와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화이트 레이스 블라우스. 임현주는 뻔 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을 가지런한 단발과 수줍음 가득한 미소로 제 스타일인 듯 소화했다.

남자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여자 여자’한 느낌을 살리는 연출법은 여우 같은 센스가 필요하다.

니트는 오버사이즈가 아닌 체구가 작아서 커 보이는 사이즈의 옷과 그런 느낌을 더욱 강조하는 걷어 올린 소매 연출로, 억지스러워 보이지 않게 균형감을 잘 맞췄다. 레이스 블라우스는 몸에 딱 맞게 입는 것이 포인트로, 진동과 몸판을 가로지르는 앙증맞은 프릴이 걸리시 느낌을 강조해 러블리 지수를 높였다.

오는 23일 2회에서는 임현주가 어떤 스타일로 남자의 보호 본능을 자극할지 궁금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채널A ‘하트 시그널 시즌2’]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