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한정원 김승현 ‘블랙 커플룩’, 취향은 달라도 패션 케미는 ‘넘사벽’
입력 2018. 03.21. 13:42:27

김승현 한정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오는 5월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김승현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한정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중임을 알려왔다. 스포츠 해설가가 남친인 만큼 애슬레저룩을 메인 콘셉트로 한 스트리트룩으로 김승현과 블랙 커플룩을 연출해 돈독한 취향 공유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한정원은 공식 프로필이 170cm 47kg으로 옷발 좋은 최적의 신체조건을 갖췄다.

모델 송혜나와도 친분이 있는 그녀는 또래의 감성이 반영된 다양한 스트리트룩 착장 컷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커플룩 역시 김승현의 취향을 크게 흔들지 않았음에도 의도적으로 맞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벽한 패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두 사람의 커플룩 키워드는 블랙. 김승현은 캐주얼에서 포멀까지 영역이 넓은데 비해 한정원은 캐주얼을 고수하지만 블랙이라는 공통분모가 두 사람을 강하게 하나로 엮는 역할을 한다.

블랙 패딩점퍼를 입은 김승현 옆에서 한정원은 블랙 앤 화이트 배색의 오버사이즈 니트를, 블랙 티셔츠와 재킷의 포멀룩 차림의 김승현과 달리 한정원은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후드 점퍼를 입는 등 전혀 다른 스타일임에도 한 눈에 커플임을 알아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블랙 카디건와 화이트 셔츠에 체크 보우타이를 맨 김승현과 블랙 도트 패턴 화이트 티셔츠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포츠 헤어밴드를 착용한 한정원의 사랑스러운 커플룩은 비주얼 커플로도 손색없는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또 블랙 바이커 재킷에 보이스캡을 쓴 장난꾸러기 같은 한정원과 블랙 패딩 점퍼에 블랙 볼캡과 마스크를 쓴 김승현은 사랑으로 취향까지 닮아가는 커플 패션의 바른 예로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한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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