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컬러 체인지 가능한 블랙톤 ‘애쉬 다크그레이 염색’
입력 2018. 03.23. 08:15:0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여러 컬러로 지속적으로 염색을 했던 모발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칙칙해지거나 얼룩이 지기 십상이다.

지저분해진 컬러를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짙은 블랙 컬러 톤 등의 톤다운 염색이 제격이지만 톤다운 염색 후 다시 밝은 컬러로 염색하는 것이 어려워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헤어트렌드 ‘애쉬 다크그레이염색’은 어두운 곳에서는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자연광에서는 잿빛의 그레이톤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산뜻한 느낌의 컬러. 블랙 컬러의 경우 톤 업이 어렵지만 다크 그레이 컬러는 밝은 컬러로 다시 염색이 가능해 좀 더 쉽게 시도할 수 있다. 톤다운 컬러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건강하고 탄력 있어 보이는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쟈끄데상쥬 압구현대점 성훈 디자이너는 “같은 애쉬 다크그레이 색상이어도 개인의 얼굴 톤과 피부의 밝기에 따라 컬러의 농도와 레벨을 다르게 선택해야 한다. 다크그레이의 시크한 느낌은 레이어드컷이나 층이 많은 스타일 보다 무겁게 떨어지는 스타일과 함께 시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뱅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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