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 측 "장제원 언급 성폭행 사건 사실 아니다…청문회로 설명할 것" [전문]
입력 2018. 03.23. 13:08:00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자유한국당이 양승동 KBS 사장 내정자의 성폭행 무마 의혹을 제보받았다며 해명을 요구한 가운데 양승동 측이 이를 부인했다.

KBS 측은 "피해자에 대한 심각한 2차 가해가 우려됩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사건은 사실관계가 다릅니다. 성폭행 사건이 아닙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당시 사건을 무마·은폐·축소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닙니다. 후보자는 오히려 피해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사건 해결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를 통해 설명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제원 의원은 23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2015년 3월 경 양승동 내정자가 KBS 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으로 근무할 당시 KBS 부산방송총국 소속인 정규직 김 모 PD가 계약직 김 모 작가를 승용차 안에서 성폭행한 사건을 은폐했다고 폭로했다.

다음은 KBS 측 공식입장 전문

- 피해자에 대한 심각한 2차 가해가 우려됩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사건은 사실관계가 다릅니다. 성폭행 사건이 아닙니다.

- 당시 사건을 “무마·은폐·축소”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닙니다. 후보자는 오히려 피해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사건 해결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를 통해 설명하겠습니다.

- 아울러, 추가적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분들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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