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김동영 “‘리턴’은 본집, ‘작신아’는 친구네 집 같아…강지환 선배께 감사”
- 입력 2018. 03.23. 19:24:36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리턴’ 김동영이 연이어 두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23일 시크뉴스 사옥에서 지난 22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을 통해 의뭉스러운 형사 ‘김동배’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동영을 만났다.
갓 ‘리턴’을 마친 김동영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1~3부에 등장해 연쇄살인범 ‘아폴로’로 또 한번 깜짝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텀 없이 두 작품 촬영을 함께 병행해야했던 김동영에게 힘든 점은 없었냐는 질문을 건넸다.
“힘든 점은 추운 것 밖에 없었어요. 두 작품 모두 한창 추울 때 촬영을 했었거든요. ‘리턴’ 현장도 너무 좋았고, ‘작은 신의 아이들’ 현장도 너무 좋았어요. ‘리턴’은 본집 같은 느낌이었다면 ‘작은 신의 아이들’은 친구네 집 같은 느낌이었달까요?(웃음)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제가 죽으면서 짧게 출연을 하게 됐었지만, 현장에서 모든 분들이 너무 잘 챙겨주시고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가득했었죠. 특히 강신효 감독님이나 강지환 선배님께서 많이 챙겨주셨어요. 강지환 선배님은 제가 기대서 쉬고 있으면 담요도 덮어주시고, 정말 세세하게 하나하나 다 챙겨주셨어요. 짧은 출연이었는데도 마지막 촬영 때는 스태프 분들 께서 꽃다발도 준비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죠.”
‘리턴’에서 비밀을 가진 형사 역할로 키맨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김동영은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연쇄살인범이라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변신했다. 두 캐릭터의 설정이 너무 다른 탓에 연기에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을 덧붙였지만 김동영은 “사실 두 캐릭터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감독님께서 그냥 편하게 순수한 이미지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굳이 ‘연쇄살인마’라는 굴레를 씌우지 않고 편하게 하라고 말씀해주셨죠. 그런데 사실 ‘리턴’ 속 동배 역시 약간 의뭉스러운 역할이잖아요. 비밀을 가지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런 사실을 티내는 캐릭터는 아니였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를 했었죠. 그런 면이 비슷해서인지 두 캐릭터를 함께 소화하는 것이 크게 힘들진 않았던 것 같아요.”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