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육군 상사 사망 사건, 한 명의 죽음 두 개의 결론…진실은?
입력 2018. 03.24. 10:48:50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염순덕 육군 상사의 죽음과 진실을 파헤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염순덕 육군 상사가 사망한 날의 사건 정황과 유력한 용의자를 추적한다 .

사건은 2001년으로 거슬러간다. 2001년 12월 11일 밤 11시 40분 경 가평군 102번 도로에서 염 상사의 시신이 발견된다. 현장 인근에서 범행 도구가 발견되었고, 피해자와 마지막까지 술자리를 가진 두 명의 남성이 용의자로 좁혀졌다.

그렇게 해결될 듯 보였던 사건은 2002년 4월 '합동본부 종합보고'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미제로 종결된다.

그리고 2015년 '태완이 법' 시행으로 살인 사건 공소 시효가 폐지되면서 2016년 2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미제사건팀은 염순덕 상사 피살 사건을 재수사하기 시작했다. 취재 과정 중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2001년 당시 경찰 수사 기록과 군의 수사 문건을 입수했고 서로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 쪽은 살인, 한 쪽은 변사로 기록된 문건. 하나의 죽음을 둘러싸고 다른 결론을 내린 두 수사기관. 염 상사의 유족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군에서는 염 상사의 죽음에 대해 빠른 수사 종결을 원했다고 증언했다.

17년간 묻혀있던 염 상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늘(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hsionmk.co.kr/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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