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인터뷰] 신현수 #훈남의 정석 #나 혼자 산다 #필름카메라 #음악 #전시회
- 입력 2018. 03.24. 16:00:17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신현수가 자신의 다양한 취미 생활에 관해 전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시크뉴스 본사에서 신현수와 최근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종영 후 괌으로 포상휴가를 다녀온 그는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고. 더 놀라운 것은 스카이다이빙이 그의 주도하에(?) 이뤄졌다는 것.
"내가 미쳤었나 보다.(웃음) 스킨 스쿠버도 있긴 했지만 바다 깊이 갈 바엔 하늘로 가자 했다. 다급하게 선금을 걸어야 한다고 해서 나도 조급한 마음에 하겠다고 했다. 해볼 만 하다. 높이 올라가면 무섭다는 느낌보다는 괌이 한눈에 다 보이고 (지상의 것들이) 조그맣게 보여 실감이 잘 안 난다. 그냥 예쁘고… 뛰어내리는 건 자의적인 게 아니잖나.(웃음) 하늘에 버려지는 기분이었다."
그는 새롭게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운동을 좋아하고 자전거 타기, 사진 찍기, 음악 감상, 전시회 가는 것을 즐긴다.
"새롭게 도전하는 걸 좋아하긴 한다. 고소공포증이 있어 그걸(스카이다이빙) 할 줄은 몰랐다.(웃음) 운동 같은 거나 몸 쓰는 것에는 거리낌이 없다. 최근 집에 사이클 머신을 구매해 놓고 텔레비전을 보며 탄다. 몸을 만들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홈트(홈 트레이닝)도 계속한다. 유산소, 머신을 이용한 운동도 하고 동네에서 자전거도 탄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괌에서 동료 선후배의 인물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금요일이면 사진이 나오는데 찍힌 사람들에게 각각 보내줄 예정이다. 필름카메라로는 인물을, 핸드폰으로는 풍경을 많이 찍는다. 하늘 보는걸 좋아해서. 필름 카메라로 찍기도 하는데 주변 사람을 사진에 담는 걸 좋아한다. 어머니 아버지를 주로 찍는다. 아버지가 예전에 쓰던 필름카메라를 쓰고 있다. 필름카메라를 찍게 된 계기는 무심코 가족사진을 보다가 아버지가 옛날에 날 많이 찍어주셨더라. 내가 찍어준 건 없어 내가 찍어드리면 의미 있을 것 같았다. 많이 찍어서 어머니 아버지 드리고 같이 찍고 한다. 나중에 필름 카메라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다."
음악도 즐겨 듣는다는 그에게 추천곡을 묻자 선우정아의 '남' '봄처녀' '구애'를 추천했다. 드라마가 끝났으니 좋아하는 전시회도 다녀올 예정이다.
"최근 친구 어머니인 박은경 작가의 전시회를 다녀왔다. 서울시립미술관에 매년 '올해의 작가상'을 받은 분들이 전시를 하는데 매년 봐오다 지난해 전시를 못 봐서 아쉽다. 좋아하는 작가는 프리다 칼로, 마크 로스코다."
다양한 취미를 가진 그는 10년째 혼자 살고 있다. 얼마 전 '복면가왕'에서도 모습을 보인 그에게 '나 혼자 산다' 같은 예능에서 섭외가 들어온다면 응할 생각인지 물었다.
"내가 나오면 재미 없을 것 같다. 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있다. 사이클 머신 타고 축구 게임 하고. 재미 요소가 많이 떨어질 것 같긴 하지만 제의가 들어온다면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