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 악화, 메이크업 전문가가 밝힌 클렌징 비법
입력 2018. 03.25. 19:49:58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도심 유해물질로 부터 피부를 지키는 스킨케어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함께 뾰루지나 여드름 등 피부질환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피부 깊숙한 곳에 침투한 미세먼지는 피부 노화를 앞당기고 피부에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뷰티업계에서도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화장품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 하지만 제품을 바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다. 전문가는 봄철 황사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핵심적인 방법으로 클렌징을 꼽았다.

차홍아르더 도산점 정수현 실장은 “봄철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클렌징”이라며 “강력하게 노폐물을 흡착해 불순물을 제거해 주면서도 하루종일 자극받은 피부를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진정시켜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2중 세안은 필수지만 한껏 예민해진 피부에 더 이상 자극이 되지 않는 순한 제품이 도움을 준다. 페이스오일을 섞은 물로 마무리 헹굼을 하는 것도 좋다. 미세먼지 흡착을 돕는 마스크팩 사용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포토파크 닷컴]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