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건강] 미세먼지 예방 음식, 삼겹살 보다는 해조류? “과도한 지방이 흡착률 높여…‘알긴산’ 함유 해조류 추천”
입력 2018. 03.26. 11:19:18

KBS ‘여유만만’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여유만만’에서 미세 먼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내 몸 살리는 식품도감’이라는 주재로 파래, 곰피, 톳이 소개됐다.

이날 조영구는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삼겹살을 많이 먹으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파래, 톳 이런 것들이 미세먼지에 도움이 되냐?”고 물었고 박태순 음식 칼럼니스트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력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도리어 과도한 지방 성분은 지용성 유해물질의 흡착률을 높여서 유해할 수 있다. 삼겹살 보다는 목살 같은 살코기 위주가 낫다”며 과도한 삽겸살 섭취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어 임경숙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해조류를 드시는 게 좋다. 파래, 곰피, 톳에는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가 있다”고 말했다. 알긴산은 끈적끈적한 점액이 기관지 점막에 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어 임경숙 교수는 “미세먼지가 식도를 통해 위장기관에도 들어온다. 그러면 알긴산이 스펀지처럼 흡착해서 우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해조류를 즐겨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크기가 머리카락 굵기의 1/7 크기라 눈에 보이지 않는다. 보통 먼지의 경우에는 코털, 호흡기 점막에 걸려서 우리 몸에 들어가지 않는데 미세먼지는 워낙 입자가 작다보니 다 들어가서 온 기관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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