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앤루, 80년대 레트로 무드로 풀어낸 첫 사랑의 강렬함 [SFW 2018 FW]
입력 2018. 03.26. 15:18:40
[매경닷컴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24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랭앤루(Lang&Lu)’의 강렬한 컬렉션이 공개됐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랭앤루는 ‘First Love’를 테마로 첫 사랑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과 달콤함, 미완의 아름다움 등 감성의 극단을 발랄함과 여성미로 풀어낸 피스들을 선보였다.

동양적이고 독특한 패턴과 페미닌한 실루엣을 시그니처로 하는 브랜드인 랭앤루는 이번 컬렉션에서 역시 시선을 압도하는 화려한 패턴과 강렬한 컬러,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피스들로 컬렉션을 채웠다.

랭앤루의 2018 FW 컬렉션에서는 다양하게 변형된 도트, 스트라이프, 체크 패턴 등이 등장하며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상기 시켰으며, 파워 숄더 등 극적인 실루엣 역시 레트로 무드를 강조하는 데 일조했다. 또 새틴, 실크, 퍼 등 볼드한 소재들과 망사, 시폰, 오간자 등 가볍고 로맨틱한 무드의 소재들이 더해져 언밸런스 속의 조화를 창조했다.

또 랭앤루는 이번 시즌 핑크, 퍼플, 레드, 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들로 컬렉션에 강렬한 인상을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스팽글, 리본, 러플 등의 디테일은 랭앤루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키며 특유의 무드를 자아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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