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의 컬러 스토리] 미네랄 같은 신선한 미소, 박서준의 ‘청정한 아이스블루’
입력 2018. 03.27. 09:22:04
[시크뉴스 김민경 패션칼럼] 훈훈한 눈빛과 내추럴한 패션으로 많은 여성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박서준.

박서준은 2011년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듬해 KBS2 ‘드림하이2’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2015년 MBC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 등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크게 드러내기 시작했다. 또 ‘뷰티 인사이드’ ‘리얼’ ‘청년경찰’ 등 드라마 외 영화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면서 순수한 이미지, 바른 청년의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극중 캐릭터와 박서준이 잘 부합했던 점 역시 인기 요소로 손꼽힌다.

최근 시청률 고공 행진을 달리며 종영된 케이블TV tvN ‘윤식당2’에서는 훈훈한 외모에 유창한 스페인어까지 구사하며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 185cm의 훤칠한 키에 댄디한 니트와 기본 슬랙스의 매치로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포마드로 정리한 헤어스타일은 전체적인 패션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의 매력은 미네랄 같은 신선한 미소로 청정한 아이스블루 컬러를 연상시킨다. 퍼스널 컬러 역시 시원한 여름 타입의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스카이블루, 크림베이지, 화이트컬러가 베스트 컬러이다. 기본 컬러는 블루, 라이트그레이, 블랙 컬러이다. 평소 박서준은 남친룩의 정석으로 과하지 않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여름 컬러의 패션을 즐긴다.


최근 ‘윤식당2’에서도 화이트 셔츠에 슬랙스나 청바지를 매치해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운동화를 신어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헤어는 이마 뒤로 넘기는 포마드 헤어로 격식을 차렸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맨투맨이나 청바지와 같이 평상복 스타일을 다수 선보였다. 방송상 알바생이란 역할에 맞게 주로 평소 즐겨 입는 패션이나 공항 패션에서 보여주었던 셔츠나 청바지, 슬랙스 등 패션 아이템들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가 지닌 매력은 과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부드럽고 순수한 이미지다.

패션 컬러에서는 톤인톤과 톤온톤 컬러매칭으로 자신만 퍼스널아이텐티티를 구축했다. 매력만점의 배우 박서준의 새로운 연기활동을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시크뉴스 김민경 컬러리스트 칼럼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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