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STYLE] 강다니엘 라이관린 ‘라피스 블루’, 쿨가이 위한 패션 지침서
- 입력 2018. 03.27. 09:31:5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워너원이 19일 두 번째 미니 음반 ‘0+1=1 (I PROMISE YOU)’ 발매에 앞서 6일 공개한 스페셜 테마트랙 ‘약속해요((I.P.U.)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에서 시원하면서도 깊이 있는 블루 계열 의상으로 봄날 쿨가이들을 위한 패션 지침서를 제공했다.
'워너원' 라이관린 강다니엘
지난 2017년 SS 팬톤이 제안한 ‘라피스 블루(Lapis blue)’가 블루 특유의 선명도에 살짝 빛이 바랜 듯한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2018 SS까지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
모든 컬러가 같지만 해마다 시즌마다 미세한 톤 차이로 패피 여부가 갈리는데 라피스 블루는 올해 새롭게 제안된 리틀 보이 블루(Little Boy Blue)와 톤 온 톤 배색 컬러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강다니엘의 원숄더 풀오버 니트와 라이관린의 컬러데님 재킷은 요즘 같은 봄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특히 블루로 인해 쿨 지수를 높였다.
이들이 선택한 블루는 팬톤 컬러리스트 중 ‘라피아 블루’로 통상적으로 한국인의 선호하는 블루의 요건을 충족한다. 강다니엘과 라이관린은 화이트 셔츠를 스타일링해 라피아 블루 본연의 매력을 살렸다. 하성운은 화이트 레터링의 블루 맨투맨으로 라피아 블루에 비해 선명도가 높은 블루를 선택했다.
진한 색감의 라피아 블루를 화이트의 틀 안에 가둬서는 안 된다.
2018 SS 컬러로 팬톤이 제안한 리틀 보이 블루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솜사탕같은 스위트와 블루의 쿨이 조합된 컬러로 라피스 블루와 스타일링 하면 쿨 지수는 높이고 소프트 감성까지 충족하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네이버 포스트, 팬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