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크로스’ 양진성 “이화여대 동문들, 용기에 박수치고 싶다”
- 입력 2018. 03.27. 10:07:04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중퇴생이자 배우 양진성이 동문들의 ‘미투운동’에 이와 같이 밝혔다.
양진성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크뉴스 사옥에서 최근 종영한 케이블TV tvN 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크로스’는 주연이었던 조재현이 ‘미투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중도하차하는 고비를 겪었다. 이에 대해 양진성은 “우리 드라마가 ‘미투운동’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같은 여자고 드라마 현장에서 뛰고 있고 오랫동안 안 좋은 부분에서 아픔이 있으니 당연히 ‘미투운동’을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악습이 끊어져야 하는 것 같다. 새로 연기하는 친구들이나 현장에서 성추행, 성폭행 걱정 없는 현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또한 양진성은 현재까지도 교내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있는 이화여대의 상황에 대해 “학생들의 용기에 박수쳐주고 싶다. 학생들이 용기 내 목소리를 내지만 변질되고 상처를 받기도 하지 않나. 이런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학교 학부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는 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첨언했다.
양진성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하다 배우의 길을 걷게 됐으며 영화 ‘소원’에서 합을 맞췄던 이준익 감독의 권유로 중퇴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