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끄데상쥬, 2018 SS 헤어트렌드 ‘캘리포니아 바이브’ 발표
입력 2018. 03.27. 11:17:1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쟈끄데상쥬가 ‘캘리포니아 바이브’를 모티브로한 2018 SS 헤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지적이고 모던하면서 당당한 여성인 데상쥬 우먼의 스토리로 진행된 이번 트렌드는 여름에 맞는 내추럴 룩과 프레시한 무드가 반영된 인스턴트 룩이 특징. 캘리포니아의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자유롭고 활기찬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전체적으로 스타일보다 질감, 컬러, 스타일링이 보여주는 무드가 강조된 것이 올 시즌 트렌드의 특징으로 총 9가지 스타일로 제안됐다.

롱헤어로 대표되는 고저스 헤어 (Gorgeous hair), 라이트 캐쳐 (Light-catcher), 온 더 커팅 엣지 오브 패션 (On the cutting edge of fashion) 스타일은 풍성한 볼륨감과 헝클어진 듯한 내추럴한 스타일링. 볼드한 뱅스타일이 강조된 스타일로 몽환적인 무드의 우아함과 세련미가 특징.

헤어 인 하이컬러 (Hair in high color)로 대표되는 염색 트렌드는 반투명 블론드와 파스텔, 블루그레이, 오렌지 핑크 등 다양한 색감과 발리아쥬 등을 통한 하이라이트 효과가 강조된 스타일로 70년대 뱅스타일 혹은 관능적인 스타일링과 매치되어 선보였다.

소프트 라인 (Soft lines), 인크리즈드 무브먼트( Increased movement), 반항적인 우아함 (Rebellious and elegant)에서 두드러지는 컷 스타일은 긴 레이어를 통한 내추럴무드와 텍스처가 중요한 포인트.

핸드 스티치드 (Hand-stitched) , 브레이디드 트위스트 (Braided twist )에서 선보인 브레이드 스타일은 보헤미안 무드와 블론드 컬러와 조화된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다양한 무드로 제안되었다.

㈜디이노 김진수대표는 “ 연 2회 발표되는 쟈끄데상쥬의 헤어트렌드는 스타일 뿐 아니라 스타일링, 영감, 그리고 시대에 맞는 여성상을 함께 보여준다. 캐주얼라이징과 내추럴리즘이라는 세계적 트렌드 속에서 쟈끄데상쥬만의 정통적 기법에 혁신성을 녹여낸 컬렉션”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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