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 취향저격] 장동건 기태영 ‘커플룩 키컬러 그레이’, 고소영 유진 ‘케미의 조건’
- 입력 2018. 03.27. 17:11:5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엄격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 부부 커플룩을 연출하는데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
장동건 고소영 기태영 유진
아내의 패션은 섹시할 수도 시크할 수도 있고 원피스 혹은 슈트 어떤 아이템이 선택할지도 모른다. 반면 남자는 포멀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부부가 커플룩을 연출할 때 아이템이나 컬러 통일 같은 1차원적 맞춤법보다 좀더 세련된 방식이 필요하다.
지난 26일 영화 ‘7년의 밤’ 스페셜 시사회에서 장동건과 기태영은 각각 그레이 컬러의 슈트와 트렌치코트를 선택해 아내와 패션 케미스트리 지수를 높일 수 있는 기본기를 갖췄다.
장동건은 그레이 쓰리피스 슈트에 그레이가 배색된 체크 타이를 매 클래식 포멀룩을 완결해 블랙 가죽 트렌치코트를 입은 고소영의 클래식하면서도 힙한 스타일의 매력을 더욱 배가했다.
기태영은 푸른빛이 감도는 라이트 그레이 트렌치코트를 입어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네이비 원피스를 입은 유진과 쿨한 감성의 커플 케미스트리를 이뤘다.
패션에서 남편은 아내와 보조를 맞추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부부 커플룩이 돋보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