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 문건 속 '조선일보 방 사장'에 관심↑, 방용훈 자리 주재 의혹에 "조사할 이유 없다"
입력 2018. 03.28. 09:47:40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검찰이 故장자연 문건에 기록된 인물들에 대한 재수사를 검토중인 가운데 '조선일보 방 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9'에서는 故장자연 사건의 재조사의 배경에 '조선일보 방사장'이 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방사장'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

장자연 씨는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중식당에서 방 사장을 만난 뒤 접대와 잠자리 요구를 받았다고 문건에 기록했다.

경찰은 당시 '조선일보 방 사장'이라고 기록된 인물을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으로 추정하고 조사했으나 알리바이가 확실하다는 이유로 수사 선상에서 제외 했고, 장 씨가 당시 스포츠조선 대표 A씨를 방 씨로 착각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KBS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장 씨와 만난 식사 자리를 방상훈 사장의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주재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대표 역시 방용훈 사장이 자리에 함께 했다고 진술했으나 수사팀은 방용훈 사장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 관계자는 KBS에 "누가 주재했든 간에 그 사람을 조사할 이유가 없다"고 조사를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hs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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