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마스터] 지민 RM 제이홉 ‘화이트 포멀룩’, 25살 봄날의 데이트룩
입력 2018. 03.28. 09:54:16

방탄소년단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봄날이다. 28일 서울 한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따듯한 날씨가 예고돼 완연한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봄, 연인과 겨우내 묵직한 기분을 날려버릴 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클린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한 포멀룩이 봄날의 데이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대학생이거나 이제 갓 입사한 신입사원 쯤 일 25살 청춘들의 봄날 데이트룩은 정형성을 벗어나야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방탄소녀단 지민 RM 제이홉은 ‘함께하는 일 년, 2018’ 캘린더 화보를 통해 포멀룩 느낌을 내되 정장의 무게감은 전혀 없는 25살 청춘들에게 유용할 연출법을 공개했다.

멤버 중 유니크 취향을 가진 RM은 넉넉한 사이즈의 롱 재킷을, 강아지상의 귀여운 지민은 하프팬츠가 구성된 슈트를, 위트로 중무장한 제이홉은 셔츠에 타이를 매고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는 방식으로 각자 자신들만의 형식이 구속되지 않는 포멀룩을 연출했다.

RM은 블랙 팬츠와 티셔츠에 스카이블루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화이트 롱 재킷을 걸치고, 지민은 화이트 셔츠에 블루타이까지 맸으나 원턱 하프팬츠와 넉넉한 사이즈의 재킷의 슈트로 형식의 틀을 벗어났다.

제이홉은 블루와 브라운 스트라이프가 배색된 셔츠에 블루 타이를 매고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 했다. 특히 팬츠를 비롯해 옷 전체를 넉넉한 사이즈로 균형을 맞춰 25살 남성들이 스타일리시하게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절대 공식의 예시를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