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카피] ‘울트라 바이올렛 재킷’ 정소민 VS ‘핑크 라벤더 원피스’ 신소율, 2018 팬톤 리얼웨이
입력 2018. 03.28. 11:47:57

정소민 신소율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바이올렛 계열은 한국인들과 친숙하지 않은 컬러였지만, 지난해 팬톤이 2018 올해의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을 제시하면서 ‘머스트 해브(Must Have)’ 컬러에 등극했다.

울트라 바이올렛과 함께 팬톤은 2018 SS 컬러리스트에 핑크 라벤더를 추가해 올해는 단연 바이올렛 계열의 강세가 예상된다.

바이올렛 계열 의상을 선택할 때 과감하게 한 가지 컬러로 통일하기보다 톤 온 톤 스타일링으로 균형을 맞추거나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엣지를 주는 연출법을 택하면 패션 초보자도 무리 없이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지난 27일 영화 ‘바람 바람 바람’ VIP 시사회에 참석한 정소민과 신소율은 울트라 바이올렛과 핑크 라벤더 컬러로 가볍고 산뜻하면서도 엣지 있는 2018 봄 컬러룩을 연출했다.



정소민은 블랙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파스텔 톤의 울트라 바이올렛 재킷을 걸치고, 신소율은 바이올렛 빛이 강한 아웃포켓의 핑크 라벤더 셔츠 원피스에 그레이 발목 양말과 비비드 블루 힐로 마무리했다.

정소민 재킷의 은은한 패턴은 블랙과 연출했을 때 다소 반감될 수 있는 울트라 바이올렛의 산뜻함을 잃지 않게 한다. 신소율 원피스는 봉긋 솟은 소매의 여성스러움과 아웃포켓과 셔츠 칼라의 남성성이 조화돼 바이올렛 계열의 매력과 완벽한 합을 이룬다.

울트라 바이올렛과 핑크 라벤더는 정소민과 신소율처럼 각각 입을 수 있지만, 스타일링 컬러로도 적합하다. 특히 이들처럼 파스텔 톤 컬러를 선택하면 각각 다른 컬러임에도 톤 온 톤 스타일링 효과를 내 은은하게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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