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변호사 “곽도원에게 싸움 건 적 없어, 문자·녹취록 전부 까라” [전문]
입력 2018. 03.29. 17:58:15

박훈 변호사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박훈 변호사가 논란이 된 ‘10억 내기’ 글에 이어 또 한 번 글을 게재해 배우 곽도원을 저격했다.

29일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나는 곽도원에게 싸움을 건 적이 없다”며 “임사라가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들을 ‘꽃뱀’으로 몰기에 어이가 없어서 임사라한테 싸움을 걸었다. 그런데 곽도원이 진실 운운하며 1억 내기 하자기에 더하기 10억으로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박훈 변호사는 “만약 임사라 변호사가 한 말이 사실이라면 저랑 1억빵 내기하실래요?”라는 곽도원의 글에 “네가 나하고 붙겠다는 거냐. 자근자근 밟아주마. 1억 걸고, 더하기 10억 하자”고 대응한 바 있다.

박훈 변호사는 “나는 곽도원이 왜 저 짓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 분들인 공갈인지 하는 짓을 했다고 믿지 않는다. 그런데 대뜸 글을 올려 그들을 인격 살해하고, 곽도원은 자기 후배들을 꽃뱀으로 모는데 동조하고 나에게 내기를 걸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런 거지같은 진실게임을 아주 좋아한다”며 “저런 황당한 짓거리를 응징하는 것을 회피하지 않는다. 곽도원이는 그날 대화 자리 내용과 그 이후 문자와 녹취록 전부 까고 시작해라. 그게 무엇인지 설명해 주마”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박훈 변호사 SNS 글 전문

나는 곽도원에게 싸움을 건 적이 없습니다. 도원이 매니저인지,대표인지 하는 임사라가,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들을 돈 뜯어내는 "꽃뱀"으로 몰기에 어이가없어서 임사라한테 싸움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곽도원이 진실 운운하며 "1억 내기"하자기에 또 어이가 없었지만 더하기 10억으로 받았습니다.

나는 곽도원이 왜 저 짓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 분들이 공갈인지 꽃뱀인지 하는 짓을 했다고 전혀 믿지 않습니다. 앞뒤 맥락 자르지 않는다면 충분히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할만 한 것이라 나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뜸 개망나니 글을 올려 그들을 심대하게 인격 살해하고, 곽도원이는 자기 후배들을 꽃뱀으로 모는데 동조하고, 나에게 내기를 걸어 왔습니다.

나는 이런 거지같은 진실게임을 아주 좋아합니다. 저런 황당한 짓거리를 응징하는 것을 회피하지 않습니다. 곽도원이는 그날 대화 자리 내용과 그 이후 문자와 녹취록 전부 까고, 시작해라. 그게 무엇인지 설명해 주마.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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