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야마가타, 손예진X정해인 '예쁜 누나' OST 부른다 '첫 국내 드라마 OST 참여'
입력 2018. 03.30. 13:54:32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OST에 참여한다.

'제작진은 “‘예쁜 누나’의 멜로 감성이 레이첼 야마가타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참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 감독이 샘플로 보낸 곡이 마음을 움직였다. 또한 평소에도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레이첼 야마가타가 연출의 거장 안판석 감독, 유명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이 만드는 드라마에 참여하는 것을 흔쾌히 승낙했다. 무엇보다도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예쁜 이야기를 좋아했다”고 전해, 레이첼 야마가타의 첫 국내 드라마 OST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모든 작품마다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는 드라마 OST로 화제를 모으는 안판석 감독. ‘예쁜 누나’는 전작과는 결이 다른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레이첼 야마가타와의 이색적인 만남이 더욱 기대된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로맨스를 예고한 ‘예쁜 누나’의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가 들려줄 사랑 이야기가 레이첼 야마가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떻게 어우러질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예쁜 누나'는 30일 오후 10시 45분 JTBC 첫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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