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 PICK] 레드벨벳 아이린 ‘그레이 더블버튼 재킷’, 봄날 도심 벚꽃축제 패션
입력 2018. 04.02. 17:56:18

레드벨벳 아이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남쪽 지방에서 만개한 벚꽃이 북상해 주말인 토요일 7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18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린다. 도심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매력은 제한된 공간에서 사람에 치이는 주말을 피해 평일에 벚꽃 길을 밟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평일을 이용해 벚꽃축제를 즐기는 직장인들에게 연한 파스텔 톤 그레이 재킷이 최적의 아이템이다.

오버사이즈보다는 작고 스탠더드 보다는 큰 넉넉한 사이즈의 머스큘린 더블버튼 재킷은 오피스룩은 물론 캠퍼스룩까지 연출 가능하다. 여기에 아이린처럼 라이트 그레이 컬러 혹은 은은한 톤온톤 배색의 그레이 체크를 선택하면 컬러와 아이템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공항패션이나 데일리룩에서는 클래식 스타일 선호하는 아이린은 스키니진과 화이트 블라우스로 그레이 재킷의 가볍고 스타일리시 한 매력을 살렸다.



비슷한 스타일링이지만 블랙 스키진과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스트랩 샌들의 조합은 쿨하게, 라이트 블루 커팅진과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핫핑크 바디크로스백은 러블리하게 전혀 다른 느낌을 완성했다.

파스텔 그레이 컬러는 벚꽃 핑크와도 합이 잘 맞는 컬러로, 벚꽃 길에서 주인공인 듯 걸을 수 있다. 여기서 좀 더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벚꽃 핑크 티셔츠나 블라우스가 로맨틱 지수를 높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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