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STYLE] 이대휘의 긴 목선 살리는 패션TIP, 브로치 VS 스카프 VS 변신 셔츠
- 입력 2018. 04.03. 09:17:2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배진영과 이대휘는 미성년자라는 공통점 외에 작은 얼굴과 가늘고 긴 목선을 가졌다는 특징이 있다. 긴 목선은 고고함이 느껴지는 것이 장점이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근접하기 어려운 차가운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워너원 이대휘
이대휘는 작은 얼굴을 도드라져보이게 하는 긴 목선을 감싸거나 화려한 장식을 더해 스타일리시 한 느낌은 물론 귀엽고 맑은 인상이 부각되는 효과를 낸다.
블랙, 블루, 핑크 라벤더 슈트에는 화이트 셔츠의 네크라인 디테일에 초점을 맞췄다. 블루 슈트에는 여유 있는 넉넉한 폭의 스탠드칼라 셔츠를, 핑크 라벤더 슈트에는 프릴 네크라인 셔츠를 선택해 목을 감싸되 답답하지 않게 수위를 조절했다.
블랙 슈트에는 변형된 디자인이 아닌 기본 셔츠에 타이 대신 브로치와 네크리스가 연결된 액세서리를 활용해 치명적 매력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대휘처럼 목선이 긴 경우 리얼웨이에서 시도할 수 있는 예시는 셔츠에 스카프를 활용한 방식이다.
이대휘는 깊게 파인 V 네크라인의 블랙 노칼라 셔츠에 블랙과 화이트가 앞뒤로 배색된 쁘띠스 스카프를 가볍게 묶어 목은 살짝 가리되 가는 목선의 장점이 도드라져 보이는 효과를 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가 퍼플색 셔츠에 옐로 스카프를 두른 이대휘처럼 과감한 컬러 스타일링을 시도하면 개성을 부각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네이버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