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철학] '미스티‘ 구자성 “캐주얼 스타일 좋아해… 유아인·박해진 스타일 선호”
입력 2018. 04.03. 16:11:17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구자성이 추구하는 패션에 대해 밝혔다.

구자성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크뉴스 사옥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의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

모델 출신인 구자성은 평소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며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 “미니멀 브랜드와 옷을 좋아한다. 요즘에는 스트리트 느낌도 좋아해 브랜드 슈프림의 옷을 즐겨 입는다”며 “무엇보다 편안하고 가볍게 입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쇼핑할 때 소재와 색상을 중점적으로 본다며 “저도 몰랐는데, 제가 파스텔 톤을 좋아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체크 패턴보다 아무것도 없는 무지에 포인트가 들어간 것을 좋아한다. 옷장을 보니 체크가 없더라”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체크 패턴이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구자성은 “유행도 당연히 좋지만 유행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미니멀이어서 이런 스타일을 추구하다보니 주로 구매하는 옷들 또한 그렇더라. 그래서 무지 티셔츠에 글씨나 그림이 작게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일리시한 연예인으로는 유아인과 박해진을 꼽으며 “제 스타일리스트분이 유아인 선배님도 함께 맡고 계신다.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스타일리스트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고 하더라. 드라마에서도 직접 쇼핑한 아이템을 이용한다고 들었다. 스타일에 관심이 매우 많구나 싶었다”고 했다.

또한 ‘미스티’ 후속작으로 드라마 ‘사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해진에 대해서도 “선배님의 패션 스타일도 좋아한다. 캐주얼하게 입으신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권광일 기자, 구자성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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