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STYLE] 황민현 to 배진영 ‘스카이블루 셔츠’, 비 오는 날 ‘워너블 완벽 대비책’
- 입력 2018. 04.04. 09:18:0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4일 새벽에 쏟아진 비가 아침 출근길에 멈췄지만 기상청은 잠시 소강상태로 외출 시 우산을 반듯이 챙길 것을 당부했다.
'워너원' 윤지성 황민현 하성운 배진영(왼쪽부터 시계방향)
오늘처럼 비가 오락가락 하고 피부에 닿는 바람이 서늘하게 느껴지는 날에는 기분이 우울해지지 않게 몸과 마음을 다잡아야 일이든 공부든 연예든 처지지 않고 할 수 있다. 오늘 같은 날 미세 먼지와 먹구름이 없는 청량한 하늘을 닮은 스카이블루 컬러의 옷을 선택하면 산뜻한 기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카이블루 셔츠의 기본은 단색 컬러와 화이트가 배색된 스트라이프 셔츠가 기본이다. 단색의 스카이블루 셔츠와 화이트 배색 스트라이프 셔츠는 특별한 아이템을 더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청량 지수가 높아진다.
여기에 엣지를 더하는 방식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황민현 셔츠의 주름 소맷단, 배진영 셔츠의 커다란 리본 타이 등 부분적으로 변형된 디자인은 패션 도전정신이 강한 이들이라면 눈여겨 봐야 한다.
은근한 엣지를 선호한다면 소맷단을 걷었을 때 살짝 드러나는 타투를 한 하성운처럼 한 눈에 확 띄는 것은 아니지만 입는 사람의 감성이 표현될 수 있는 세심한 스타일링이 그 어떤 과감함보다 시선을 끌 수 있다.
살짝 각도를 달리해 윤지성의 데님 셔츠와 니트 레이어드는 비 오는 날 가장 실용적인 연출법이 될 수 있다.
스트라이프 셔츠에 동일한 스카이블루 계열의 니트를 레이어드하면 컬러 상승효과는 물론 기온 변화에 따라 입고 벗으면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데님 셔츠 역시 밝은 스카이 블루 선택하되 윤지성처럼 화려한 자수 장식이 들어간 디자인은 셔츠뿐 아니라 아우터처럼 연출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네이버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