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에·서현 눈물 터트린 남북 합동 공연 하이라이트, 이선희·北가수 'J에게' to '다시 만납시다'
입력 2018. 04.04. 09:50:48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평양에서 진행된 남과 북의 합동 공연 하이라이트가 공개됐다.

4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통방통'에서는 이날 새벽 귀국한 우리나라 예술단과 북한 예술단의 합동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단연 남과 북의 가수가 하나가 되어 부르는 노래들이었다. 이선희는 북한의 가수와 자신의 대표곡 'J에게'를 열창했다. 두 사람의 화음에 감동을 더한 것은 공연 내내 맞잡았던 두 사람의 손이었다.

강산에는 '라구요'를 부르던 중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강산에는 "내내 누르고 있었는데 이게 한 번 터지면 잘 안 멈추더라고요"라고 말했고, 실향민의 아픔을 담은 강산에의 '라구요'는 북한 관객들의 감동도 자아냈다.

2시간 30분의 공연은 남과 북의 모든 가수들이 '다시 만납시다'를 합창하며 마무리됐고, 서현은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북측의 예술단 단장 현송월은 "오늘 공연이 잘 된 것 같아서 기쁘다"며 남한 예술단의 공연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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