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현 VS 텐 VS 루나 ‘오버사이즈 체크 재킷’, 결정장애자 위한 주말 쇼핑리스트
- 입력 2018. 04.05. 16:17:1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주말인 7, 8일은 서울 아침기온이 영상 2도까지 떨어지고 한낮기온 역시 8도에 그치는 등 벚꽃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에는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럴 때 무리하게 여행 계획을 세우기보다 외부 기온 변화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쇼핑몰이나 백화점에서 여유 있게 쇼핑을 즐기는 것이 현명하다.
엑소 백현, 에프엑스 루나, NCT 텐
주말 쇼핑 리스트의 상단에 올려야 할 아이템은 체크 재킷이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몸과 마음도 지치는 요즘 같은 때 밝은 컬러가 배합된 체크 재킷은 묵직한 블랙 재킷 보다 한결 가벼우면서 스타일리시 한 연출이 가능하다.
체크 재킷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오버사이즈 머스큘린 재킷을 고른다. 어깨 각이 살아있는 오버사이즈 머스큘린 재킷은 어떻게 연출하든 패피처럼 보일 수 있는 힙스터들의 필수품이다.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SM 타운 콘서트 참석을 위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엑소 백현, NCT 텐, 에프엑스 루나는 그레이를 메인 컬러로 한 오버사이즈 체크 재킷으로 데일리룩의 힙 지수를 높였다.
백현은 팬츠 역시 넉넉한 사이즈를 택하고 화이트 티셔츠에 패니팩을 매 힙스터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하고, 텐은 스탠더드 사이즈의 블랙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스타일링 해 댄디하게 마무리 했다.
이뿐 아니라 오버사이즈 체크 재킷은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스타일링하면 섹시한 느낌이 배가된다. 루나는 베이지 계열이 배합된 오버피트 체크 재킷을 하늘하늘한 블랙 실크 원피스와 스타일링 해 쿨섹시루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