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세월호 속보 접하자마자 개그 회의도 접었는데”
입력 2018. 04.05. 23:31:24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강유미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에 목소리를 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세월호 사건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어떠한 조치가 없었던 것에 이야기를 나눴다.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사건 당일 오전 10시가 지나서야 침실 관저에서 사건 소식을 접했다.

결국 세월호의 골든타임이 지나고 나서야 박 전 대통령은 ‘단 한 명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 ‘철저히 확인해서 누락되는 인원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최순실을 만나고 미용사를 청와대로 불러 올림머리를 한 뒤 오후 5시에 중대본에 방문했다. 그럼에도 박 전 대통령은 상황 파악이 전혀 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강유미는 “세월호 당일 개그프로그램 회의가 있던 날이어서 기억한다. 뉴스 속보를 접하자마자 예능 프로그램을 할 수 없겠다는 판단에 회의를 접었다. 나 말고도 국민들 대다수는 사고의 심각성을 알아차렸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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