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MV]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 뷔 제이홉 ‘유스룩 ; 스트라이프 티’, Euphoria 속 찬란했어야 할 청춘
입력 2018. 04.06. 14:01:10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5일 밤 사전 예고 없이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티저 영상 ‘Euphoria : Theme of LOVE YOURSELF 起 Wonder’가 지난 9월 발표된 LOVE YOURSELF 承 HER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퍼즐을 맞추는 흥미로운 전개로 시선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티저 영상에서 늘 좌절하는 삶이지만 쉽게 사라져버리고 말 희망을 힘겹게 붙들고 하루하루를 사는 불안한 청춘을 세련된 비주얼로 담았다.

8분 52초의 분량의 영상에서 환희의 순간을 담은 순간은 컬러푹 유스룩으로 표현됐다. RM 제이홉 정국 뷔 제이홉의 레트로 블루종은 블루 옐로 레드로 복고 느낌을 컬러에서 그대로 살리고, 슈가의 하와이안 셔츠, 진의 블루 셔츠 역시 복고 요소로 활용됐다.

복고를 가져왔지만 스타일링은 2018년 버전의 세련된 비주얼로 완성됐다.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복고의 현대적 재해석의 핵심 역할을 했다.

지민과 제이홉의 블록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각각 블루와 화이트, 블루와 오렌지 배색으로 따뜻하고 산뜻하게, 뷔와 진은 블루와 레드, 오렌지의 핀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함께 스타일링 한 레드 블루종과 블루 셔츠와 조화와 대비 효과로 활기차게 각자의 컬러 유스룩 연출했다.

환희에 찬 청춘은 봄날의 선잠처럼 스치듯 지나간다. ‘아프니까 청춘’이지만 ‘아픔의 끝에 진정한 희망이 있는지’ 이 뮤직비디오는 세상을 향해 묻는 듯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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