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STYLE] 라이관린 ‘비대칭 패션’, 패피돌의 조건 ‘일단 도전’
- 입력 2018. 04.09. 08:50:2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워너원 멤버 중 강다니엘과 함께 패피돌로 꼽히는 라이관린은 깡마른 몸과 큰 키를 장점으로 어떤 패션 아이템이든 소화하는 놀라운 흡수력을 보여준다. 특히 하얗고 또렷한 이목구비로 컬러와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을 가졌다.
워너원 라이관린
단 지나치게 마른 체구가 단점이 될 수도 있으나 라이관린은 과감한 컬러 조합 혹은 실험적 디자인이 적용된 아이템으로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다.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음반 ‘0+1=1 (I PROMISE YOU)’ 부메랑 뮤직비디오에서 얼리어댑터와 트렌드세터들에게 인기를 끄는 ‘asymmetric’, 비대칭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패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포멀룩에서는 과감한 비대칭 재킷에 도전했다. 블랙과 화이트 배색의 체크가 블랙 단색과 좌우가 다르게 디자인된 재킷을 블랙 팬츠와 풀오버 셔츠와 스타일링 해 블랙룩을 비범하게 뒤바꿨다.
비대칭 패션은 처음에는 낯설고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비대칭 패션 아이템 하나만으로 패피가 된 듯한 특권을 누릴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네이버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