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PICK] 박보검 VS 정해인, 앞머리… 올릴까 내릴까?
입력 2018. 04.09. 18:18:09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앞머리 하나로도 인상은 크게 달라진다. 한 번 짧게 자르면 꽤 오랜 시간 기다려야 원상복구 할 수 있는 앞머리.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자를까, 말까?’ ‘올릴까, 내릴까?’ 커트에도, 스타일링에도 신경이 쓰이는 앞머리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앞머리에 대해 들여다봤다.

사실 한국인 가운데 상당수는 올백 스타일보다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이 어울린다. 올백 스타일이 어울리려면 얼굴이 작고 머리가 더 커야 하며 두상이 완벽한 형태를 띠어야 한다. 이에 앞머리를 내리거나 혹은 세우는 것도 방법이다.

이마가 코 길이보다 짧은 사람은 앞머리를 세우는 것이, 이마가 코 길이보다 길고 얼굴 중 가장 긴 사람은 앞머리를 납작하고 길게 내리는 것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방법.

광대뼈가 양옆으로 넓다면 가르마 위치를 정수리에 가깝게 두고 앞머리를 길고 날카로운 느낌으로 내리는 게 좋다. 반대로 얼굴이 좁고 길 경우 옆 가르마로 연출하고 앞머리 끝도 일자형으로 둔하게 다듬는 게 어울린다.

광대뼈가 도드라진 경우 앞머리 양쪽 끝을 구레나룻처럼 길게 커트해서 광대뼈를 살짝 가려주면 좋다. 콧대가 납작하거나 짧으면 코 바로 윗부분 앞머리를 조금 길게 커트해 세로선을 만들어 주는 게 좋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포토 DB, 정해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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