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국내콘서트 뮤지션상 수상
- 입력 2018. 04.10. 13:39:57
-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공연티켓 예매처 인터파크가 개최한 ‘제13회 골든티켓 어워즈’의 수상 결과가 발표됐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13회째 개최된 골든티켓 어워즈는 현재 우리나라 공연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인터파크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상연된 공연을 대상으로 티켓 판매량, 판매 랭킹 점수를 면밀히 집계해 후보 작품과 배우를 선정했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관객 투표 결과까지 종합한 결과 15개 부문의 수상자가 드러났다.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2017년 콘서트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팬미팅을 개최해 2만석을 전석 매진시키는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공연장의 함성 못지 않게 온라인 투표 열기도 뜨거웠던 방탄소년단은 국내콘서트 뮤지션상을 차지했다.
내한콘서트 뮤지션상은 2017년 4월 티켓대란을 일으켰던 밴드 콜드플레이가 수상했다.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아티스트상은 금난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지하며 클래식계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은 멜로망스가 차지했다.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곡 ‘선물’로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이뤄낸 멜로망스는 단독콘서트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에게 수여하는 씬스틸러상의 주인공으로는 뮤지컬 '타이타닉'의 정동화가 선정됐다. 정동화는 무선기사 해롤드 브라이드 등 1인 다역을 유쾌하게 소화해 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인터파크는 이번 제13회 골든티켓 어워즈의 투표를 모바일 웹과 앱에서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 투표에는 3만 2천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원로배우 이순재부터 뮤지컬 스타 정성화, 옥주현, 아이돌 방탄소년단까지 세대와 장르를 폭넓게 아우르는 수상자 리스트도 눈길을 끈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