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VS.]르씨엘·더 로즈·아이즈, 실력파 '꽃미남 밴드' 봄 가요계 출격
- 입력 2018. 04.10. 14:23:27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실력이면 실력, 비주얼이면 비주얼. 실력파 '꽃미남 밴드'로 불리는 신예 밴드들이 봄 가요계에 연달아 출격한다. 르씨엘, 더 로즈, 아이즈가 '3세대 밴드' 데이식스, 엔플라잉과 함께 밴드의 신부흥기를 이끌어 갈 주자들이다.
◆ 르씨엘, 톱★들의 든든한 지원사격 '정체가 뭐야?'
4년 여의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실력파 멤버로 구성된 듀오 밴드 르씨엘은 장동건을 비롯해 현빈, 박중훈, 류수영, 전현무, 이수근, 이상민 등 대한민국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든든한 응원을 받으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톱스타 PICK' 밴드로 불리는 르씨엘은 일렉트로닉 록 밴드다. 문시온(메인보컬)과 강지욱(베이스·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메인보컬 문시온은 르씨엘에 합류하기 전 연기자로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문용석이라고 알려져 반가움과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드라마 '몬스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잡아야 산다' 등에 출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은 바 있다.
르씨엘은 지난 3월 26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스윗튠(Sweetune)'을 발매,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감성이 어우러진 호소력 짙은 보컬,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밴드 음악에 목마른 리스너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 더 로즈, 차세대 新 한류밴드로 '우뚝'
데뷔 6개월 만에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 5개국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밴드 더 로즈(The Rose)가 4월 컴백 대란에 합류했다. 더 로즈는 오는 16일 첫 번째 미니앨범 '보이드(Voi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2017년 8월 첫 번째 싱글 '쏘리'로 데뷔한 더 로즈는 우성(일렉 기타, 메인보컬), 도준(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메인보컬), 재형(베이스) 하준(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그룹이다.
특히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하는 실력파 신예 밴드로 데뷔곡 '쏘리'를 비롯 지금까지 모두 자작곡으로 활동했다. 발매를 앞두고 있는 타이틀곡 'BABY'를 포함해 새 앨범의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있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그룹이지만 이미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는 더 로즈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해야 할 신인 K팝 아티스트 톱5'(Top 5 New K-Pop Artists to Watch)에 오르며 차세대 한류 밴드로서의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활동을 마친 후 더 로즈는 뉴욕, 보스톤 등 북미 11개 도시,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2개국 4개 도시, 호주 2개 도시, 유럽 6개국에서 월드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아이즈, 방탄소년단(BTS) 제작자 방시혁 PD의 'PICK'
'홍진영 동생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은 아이즈(IZ)가 8개월여 만에 컴백한다. 2017년 9월 데뷔한 아이즈는 현준(리더, 기타), 지후(메인보컬), 우수(드럼), 준영(베이스) 구성된 4인조 밴드 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100여 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온 만큼 아이즈는 첫 데뷔 활동때부터 신입답지 않은 안정적인 보컬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저력을 과시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했다.
아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아이즈의 새 앨범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방탄소년단(BTS) 제작자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PD가 맡은 것. 방시혁 PD가 타 소속사 아티스트 곡의 프로듀싱을 맡은 건 지난 2008년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이후 10년 만이다.
데뷔곡 '다해'를 통해 풋풋한 소년미와 청량미를 선보였던 아이즈가 방시혁 PD와 만나 어떤 음악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반뎀타이거, 제이앤스타컴퍼니,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