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이재록 목사, 65세에 20대 초반 신도 성폭행? “좋은 천국 간다고...”
입력 2018. 04.11. 07:42:09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만민중앙성결교회의 이재록 목사가 출국 금지를 당한 가운데 ‘뉴스룸’이 이재록 목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보도했다.

지난 10일 JTBC ‘뉴스룸’은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의 이재록 목사가 여러 명의 신도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출국 금지 당한 채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재록 목사는 교회 내 권위를 이용해 20대 초중반 신도들을 성폭행해왔다. 한 피해자는 당시 65세였던 이 목사가 “나를 믿고 사랑하면 더 좋은 천국에 갈 것이다”라고 설득했고,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를 주장하는 신도들의 증언 역시 이와 유사했다.

현재 경찰은 1990년 후반부터 2015년까지 약 20년의 시간 동안 이재록 목사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피해자 5명을 확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목사에 대해 맹목적인 믿음을 드러내 온 만민중앙성결교회 측은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성폭행은 물론 성관계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이재록 목사의 신도들은 앞서 1999년 MBC ‘PD수첩’의 ‘이단파문-이재록 목사’ 편이 방송되자 방송에 이의를 제기하며 수백명이 MBC에 침입해 방송을 중단시킨 적도 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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