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VIEW] 홍상수X김민희, 불편한 대중의 시선 외면한 행보
- 입력 2018. 04.11. 08:57:28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를 바라보는 대중의 불편한 시선이 지속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제작 영화제작 전원사)가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개봉에 앞서 17일 오후 2시 언론 배급 시사회를 진행하지만 기자회견은 열리지 않는다. 공식 활동을 배제하고 작품으로만 대중을 만나려는 이들의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대중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공인인 두 사람이 대중 앞에서 당당히 연인 사이임을 밝히면서 자칫 불륜을 용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까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를 통해 첫 작업을 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8) ‘풀잎들’ 등 총 다섯 작품을 함께 하며 감독과 뮤즈로서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 앞에 선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했다. 불륜 인정 이후 두 사람은 칸 영화제 등 해외 영화 영화제에서 모습을 드러냈지만 국내에서는 영화를 개봉하면서도 공식 석상에 서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풀잎들’의 다음 달 8일 열리는 제 71회 칸영화제에 초청이 유력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이 참석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김민희와 홍 감독의 불륜 스캔들은 지난 2016년 처음 보도됐으며 그해 11월 10일 홍 감독은 부인을 상대로 이혼을 신청했다. 홍 감독의 부인은 이에 응하지 않다가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대응에 나섰고 정식 재판 대신 협의를 진행해 해결하는 조정 절차를 다시 밟게 됐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