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축제 데이트 설렘 가득 ‘핑크 헤어’, SF9 재윤·트와이스 정연
입력 2018. 04.11. 16:46:4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벚꽃 축제 시즌이 찾아온 가운데 길거리에 개성을 뽐내는 커플들이 많아지고 있다.

남들과 똑같은 커플티나 운동화가 지겹다면 핑크 컬러로 맞춘 커플 헤어를 선택해 보는 것도 좋겠다. 남녀가 똑같은 로맨틱한 핑크로 헤어 컬러를 맞춘다면 색다른 데이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김민경 컬러리스트는 “색은 시각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색채 어휘로서도 감정을 표현한다. ‘틱클드 핑크(tickled pink)’는 기분이 아주 좋을 때 쓰는 표현이다. 핑크와 화이트를 배색하거나 같은 계열로 부드럽게 배색한 공간은 핑크의 로맨틱한 이미지가 부각되어 이런 공간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안해 지며 감성이 풍부해진다”고 설명한다.

이 같은 핑크 컬러를 모발에 입히는 것만으로도 두 사람의 로맨틱한 감성을 더할 수 있을 것. 밝은 백색이나 금발에 가까운 탈색 머리에 핑크 컬러의 염색약이나 매니큐어를 입혀주면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헤어가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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