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옷 입었다"…에릭남, '솔직히'에 담은 진짜 에릭남의 이야기 [종합]
입력 2018. 04.11. 18:04:37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에릭남이 진짜 에릭남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MUV홀에서 에릭남의 세번째 미니앨범 'Honestly'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에릭남은 2년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왔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득담은 이 앨범은 에릭남의 매력이 곳곳에 숨어있다.

에릭남은 "2년 간 앨범을 준비했다. 제 곡으로 꽉채워진 앨범은 2년 걸렸다. 열심히 피 땀 눈물 다 넣어서 준비한 앨범인데 공을 들인 만큼 한 번이라도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시면 좋겠다"고 컴백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솔직히'는 연인과의 이별을 고민하고 있는 한 남자의 솔직한 속마음을 노래하는 곡으로, 그 동안 에릭남이 선보여왔던 스윗한 이미지와는 다른 이미지다.

에릭남은 "지금까지는 다정하고 스윗한 이미지로 방송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많은 대중분들에게 인식이되고 그런 선입견이 있을 것 같다. 그런면도 있지만 사람이라는게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으니 솔직하고 다른 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앨범은 에릭남이 직접 전곡의 작사 및 작곡부터 앨범 프로듀싱까지 맡아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음악, 들려주고 싶었던 음악으로 채웠으며, 말 그대로 에릭남의 ‘솔직한 음악’을 담은 앨범이다.

에릭남은 이번 앨범에는 사랑노래는 없는 것 같다. 그런 내용들을 일부러 피한건 아닌데 자연스럽게 다른 내용이 모였다. 헤어지는 사람들의 고민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한 만큼 에릭남의 자신감도 엄청났다.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표현한 그는 타이틀곡 선정에도 애를 먹었다.

에릭남은 "타이틀곡 모든 사람에게 투표하라고 시켰다. 거의 반반으로 나뉘었었다. 그래도 조금 더 물어보고 해서 '솔직히'가 조금 더 많았다. 그러면 이걸로 가는게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곧 해외 공연을 떠나는 에릭남은 올해는 꼭 한국 콘서트를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에릭남의 목소리로 꽉 채운 콘서트는 한국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것이기도 하다.

에릭남은 "4월 말에 하려고 했는데 연말 아니면 가을쯤에 열어보려고 이야기 중이다. 확정이 된건 없다. 올해는 꼭 공연을 해야할 것 같고 하고싶다. 한국에서도 공연을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해외공연에서 자신감을 얻고 오겠다"고 말했다.

"모든 곡이 타이틀곡"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에릭남의 새 앨범이 가수 에릭남으로서의 입지를 다시한 번 굳힐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에릭남의 새 앨범 'Honestly'는 오늘(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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