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이어스 앤 이어스(Years & Years), 7월 첫 단독 내한공연 개최…19일 티켓 오픈
입력 2018. 04.12. 13:25:39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영국 일렉트로닉 팝 밴드 이어스 앤 이어스(Years & Years)가 국내 첫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어스 앤 이어스 첫 단독 내한공연은 오는 7월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오픈은 오는 4월 19일 목요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페이스북과 인터파크, 예스24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디지털 싱글 ‘생티파이(Sanctify)’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어스 앤 이어스는 신디사이저, 키보드의 엠레 터크만(Emre Tukmen), 보컬, 키보드의 올리 알렉산더(Olly Alexander), 그리고 베이스의 마이키 골즈워시(Mickey Goldsworthy)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팝 밴드로 국내에서도 유독 큰 팬덤을 자랑하고 있는 밴드다.

2015년 발매된 그들의 여섯 번째 싱글 ‘King’이 UK 싱글 차트 1위의 자리에 오르며 세계적인 밴드로 발돋움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같은 해에 발매된 첫 정규앨범 커뮤니언(Communion)은 전세계적으로 1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4번의 플레티넘 싱글 기록, 브릿 어워즈 5개 부문(BRIT awards) 후보 선정, ‘비비씨 사운드 오브 2015 (BBC Sound of 2015)’ 우승에 이어 웸블리 아레나(Wembley Arena)에서 펼쳐진 단독공연을 전석 매진 시키는 기염을 토하였다.

최근 발매된 디지털 싱글 ‘생티파이’ 는 ‘이어스 앤 이어스’의 더욱 세련된 보컬라인과 발전된 밴드 사운드를 증명하는 트랙으로 대중 및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곧 이어 발매될 2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해당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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