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탄] ‘형섭X의웅’ 컴백 토크, ‘너에게 물들어’ 그것이 알고싶다...밤샘연습부터 컴백목표까지 ①
입력 2018. 04.12. 20:00:00

'꿈으로 물들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덕계못’(‘덕후는 계를 못탄다’의 준말)은 덕질 중인 팬들은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 대한 이익 등을 얻지 못한다는 뜻의 신조어다.

매일 새로운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는 요즘, 누구나 마음 속에 한 명의 ‘최애’ 정도는 품고 있는 만큼 ‘덕계못’은 덕후들에겐 무척이나 슬픈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시크뉴스는 [덕계:탄]을 통해 ‘덕질’ 중인 팬들을 위한 ‘계 탈 기회’를 선사한다. ‘덕후도 계를 탄다’의 준말인 ‘덕계:탄’에서는 시크뉴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돌 그룹들의 밀착 취재기부터 깜짝 영상, 팬들을 위한 이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덕계: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지난 10일 두 번째 프로젝트 ‘꿈으로 물들다’로 돌아온 두 꽃 소년, 형섭X의웅이다. 지난 달 시크뉴스는 ‘꿈으로 물들다’ 컴백을 앞두고 타이틀곡 ‘너에게 물들어’ 연습에 한창이던 형섭X의웅의 연습실을 찾았다.

첫 프로젝트 이후 5개월 만에 폭풍 성장한 ‘꽃같은’ 비주얼로 연습실을 밝힌 두 소년은 [덕계:탄]을 통해 생생한 컴백 준비 현장부터 안무 비하인드, 근황 인터뷰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공개했다. 이에 시크뉴스는 순차적으로 데뷔를 앞두고 시크뉴스와 만난 형섭X의웅의 리얼 연습실 방문기를 공개한다.

[덕계:탄] ‘형섭X의웅’ 편 1탄에서는 연습실과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까지, 장소를 넘나들며 두 소년과 나눈 컴백 토크를 공개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 ‘꿈으로 물들다’에 대한 형섭, 의웅의 한층 어른스워진 마인드부터 두 소년이 직접 설명하는 새 앨범 콘셉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인터뷰에 집중하던 꽃돌이들♥


(* C(시크뉴스), 섭(형섭), 웅(의웅)으로 표기.)
(C) 약 5개월 만에 두 번째 프로젝트로 돌아왔어요. 컴백 소감은 어때요?
(섭) 벌써 두 번째 활동이잖아요. 활동할 수 있는 것에 되게 감사한 것 같아요. 2018년 봄이 시작할 때 컴백을 하니까 한 해의 시작을 화끈하게 보내는 것 같아서 좋아요.
(웅) 다시 한 번 활동하게 돼서 좋고, 제가 계절 중에서 봄을 가장 좋아하는데 봄을 컴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또 많은 팬 분들이 많이 기다려주셨는데 저희가 그나마 그 마음에 보답해 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C) 이번 앨범에서 ‘꽃을 든 남자’ 콘셉트로 변신했어요.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서 있는 느낌이랄까?
(섭) 지난 번에는 귀엽고 말랑말랑한 학생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조금은 성숙해졌다고 할까요. 여전히 소년이고 패기가 넘치는 건 맞지만 조금 더 남자답고 성숙해진, 힘이 들어간 느낌으로 돌아왔어요. 아무래도 봄에 조금 더 최적화 된 콘셉트인 것 같아요.


(C)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눈부시게 찬란한’ 때는 방송 활동이 거의 없었어요. 이번 앨범에서는 약 한 달 가량 방송 활동을 하게 됐는데, 더욱 각오가 남다를 것 같아요.
(웅) 첫 번 째 앨범은 확실히 활동을 거의 안해서 아쉬움이 없지 않았어요. 이번 앨범에서 첫 앨범 당시 못보여드렸던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랬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 앨범에 더 신경도 많이 쓰고 연습도 많이 했어요. 긴장이 많이 되고, 살짝 설레는 것 같아요. 걱정도 많이 되고요.

(C) 이번 활동을 하면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함께 출연했던 ‘더 보이즈’ 주학년이나 ‘워너원’ 멤버들도 만나겠네요.
(섭) 네. 아마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나면 너무 반가울 것 같아요. 아마 대기실에서 만나면 늘 그랬듯이 반갑게 인사하고 안부도 묻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웅) 프로그램을 마친 이후엔 다들 바쁘다 보니 그나마 학교에서 (유)선호나 (주)학년 형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곤 했었어요. 그래서인지 다른 형들을 만나면 너무 반가울 것 같아요.


(C) 앨범 이야기로 돌아와 볼게요. 타이틀곡 ‘너에게 물들어’ 안무의 난이도가 보통이 아니던데, 연습할 때 꽤 힘들었을 것 같아요.
(섭) 안무 연습을 하면서 안무를 쭉 배우다가 한 동작이 막혀서 잘 안되면 ‘나는 왜 부족할까’ 하면서 스스로에게 화가 조금 났었어요. 그런데 부딪혀 보자는 생각으로 눈 부릅뜨고 이 악물고 연습하면 결국엔 어떻게든 그 동작이 되더라고요.(웃음)

(C) 특히 어려웠던 안무 파트가 있어요?
(웅, 섭) 후렴 부분이요. 흔히 ‘사비’라고 부르는 구간인데, 그 부분 안무를 연습할 무렵 저희가 해외 스케줄이 있었어요. 그래서 밤을 새면서 연습을 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계속 지날수록 졸려서 정신이 혼미해 지더라고요.(웃음) 그렇게 정신을 놓은 채로 반복해서 연습하고, 다음 날 다시 멀쩡해지면 또 다시 연습하고 그런 패턴의 반복이었달까요.
(섭) 심지어 해외 일정을 다녀와서 쉬고 싶을 때도 걱정이 돼서 못 쉬겠더라고요. 혹시나 쉬고 나면 기껏 연습했던 것들이 다시 리셋될까봐 걱정이 돼서요.

(C) 타이틀곡 ‘너에게 물들어’ 포인트 안무 이름이 ‘아침이슬 춤’이에요. 형섭 군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 하던데,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얻었나요?
(섭, 웅) ‘너에게 물들어’가 색깔에 물든다는 걸 표현했는데 포인트 안무 역시 뭔가 물방울을 떨어트려서 물드는 듯한 느낌이 담겨 있어요. 동작들이 화사하고 예쁜데다가 ‘물방울이 언제 떨어질까’ 하는 느낌도 묻어 있어서 ‘아침이슬 춤’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 같아요.

도너츠도 맛있게 잘먹는 예쁜 소년들. 의웅이는 2개, 형섭이는 1개 클리어!


(C) 눈에 꽂히는 안무만큼이나 중독성 있고 상큼한 멜로디도 인상적이에요. 처음 노래 들었을 때 ‘이 곡이다!’ 하는 느낌이 왔어요?
(섭, 웅) 저희가 처음 타이틀곡을 정할 때 5곡을 들었는데 다 좋더라고요. 수록곡들까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어떤 걸 타이틀 곡으로 써도 좋겠다 싶었어요. 그 중에서도 ‘너에게 물들어’가 타이틀곡이 된 이유라면 지금 저희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이 노래를 통해서 저희들의 상큼한 봄을 나타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C) 이번 앨범 활동을 위해 가장 초점을 맞춰 준비한 부분은 뭐에요? 팬들이 특별히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는 부분이라던가.
(섭) 지난 번 활동보다 많이 늘었다는 걸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년들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웅) 아무래도 저희가 노래를 하고 무대에서 춤을 췄을 때 나오는 저희의 에너지, 감성, 분위기를 많이 봐주셨으면 해요.

팬 여러분들 사랑해요 (애교장인♥)


(C) 솔직하게 대답해줘요. 이번 앨범, 잘 될 것 같아요? 성적이 전부는 아니지만, 욕심이 있다면요?
(웅, 섭) 잘 됐으면 좋겠어요.(웃음) 욕심이 없진 않아요. 노력한 만큼 봐 주신다면 많은 분들이 들어주실 것 같아요. 작은 목표가 있다면 올해 봄 분위기를 대표할 수 있는 저희 ‘형섭X의웅’이 됐으면 좋겠어요.
(C) 제 2의 ‘벚꽃 연금’ 같은 곡을 노리는 건가요.
(웅, 섭) 아, 그렇게 되는 건가요.(웃음) 만약 그렇게 될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하겠죠.(웃음)

(C) 이번 활동으로 ‘이것만은 이루고 싶다’ 하는 목표가 있나요?
(웅) 저는 봄 분위기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고, 이번 활동을 통해서 저희 둘만의 케미와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정말 그게 다인 것 같아요.(웃음)
(섭) 목표가 있다면 길을 지나가다가 아무 가게나 들어갔는데 우연히 저희 노래가 나오는 걸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섭 : 어, 그거 정말 좋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도 사랑해요 (찡긋♥)


(C) 두 사람 모두 첫 프로젝트 이후 5개월 만에 또 한참 성장한 것 같아요. 스스로가 평가하는 자신의 점수를 매겨본다면요?
(섭) 100점 만점에 65점이요. 나머지 35점은 그래도 뭔가 아직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이 있기 때문에 뺐어요. ‘여기서 조금만 더 동작을 크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라이브에서 이 부분만 잡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사소한 부분들에서 오는 아쉬움들이요.
(웅) 저는 100점 만점에 50점이요. 분명 다른 분들이 저를 보실 때는 ‘많이 늘었구나’라고 해주실 수도 있지만, 저는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나마 아이돌이라는 꿈이 없었던 제가 실력이 는 것에 대해서 50점을 줬어요. 항상 ‘왜 이렇게까지 밖에 못했지’ 하고 자책감이 들곤 했던 기억들이 있어요. 늘 후회를 하는 편이거든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50점을 주고 싶어요.

(C)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어요. 누구보다 이번 활동을 손꼽아 기다렸을 팬들에게 한 마디 전해주세요.
(웅) 지난 번 앨범보다 많이 준비했고, 여러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이번 앨범 진짜 많이 기대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형섭X의웅의 앨범으로 산뜻한 봄을 만들어 가고 싶어요♥
(섭) 확실히 지난 번 보다 많이 성장했고, 준비도 많이 했어요. 그만큼 자신 있으니까 저희 믿고 따라와 주시고, 기다려주신 만큼 저희도 열심히 할게요! 서로에게 물들어요♥

▶ [덕계:탄] ②에서는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형섭X의웅의 리얼 근황 토크가 이어집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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