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전무, 병 던지고 물 뿌리는 '갑질'…형사 처벌 가능성은?
입력 2018. 04.12. 21:16:28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땅콩회항' 조현아의 동생 조현민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둘째딸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을 보도했다.

앞서 익명의 게시자는 조 전무가 광고사와의 회의 도중 벽에 음료수 병을 던지고 대행사 팀장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글을 게시했다.

대한항공 측은 이달 초 조 전무가 광고 회사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조현민 전무는 "광고를 잘 만들고 싶은 욕심에 제가 냉정심을 잃어버렸다. 최선을 다하시는 거 알면서도 내가 왜그랬을까 정말 많이 후회를 했다"면서 사과했다.

또 대한항공 측은 조 전무가 종이 컵을 바닥에 던지며 물이 튀었을 수는 있지만 직원 얼굴에 물을 뿌리지는 않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얼굴에 물을 뿌리는 행동은 폭행죄로 형사 처벌이 가능한 수위였다.

일이 커지자 조 전무는 자신의 SNS에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더 할 말이 없다"고 사과했다.

한 시민은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일반 사람들은 쉽게 할 수 없는 행동이지 않냐. 저한테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니까 좀 많이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