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억해’ 이유영 “미투 운동 기뻤지만 악용 사례 안타까워, 세상 변했으면”
입력 2018. 04.13. 16:14:56

이유영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이유영이 ‘미투 운동’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를 기억해’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유영 김희원 오하늬 이학주 이한욱 감독이 참석했다.

‘나를 기억해’는 여성의 성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만큼 이날 이유영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유영은 “자신의 권력과 권위를 이용해서 그렇게 한 사람의 꿈을 짓밟고 그런 악행을 저지르는 일들이 많이 안타까웠다. 미투 운동이 일어나서 처음에는 ‘세상이 이렇게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는구나’ 해서 기뻤는데 또 그걸 악용하는 사례들이 발생하더라. 그래서 또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운동이 올바른 길로 지지되고 확산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양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누구 한 명의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사회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세상이 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나를 기억해’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 서린(이유영)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이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 타임 101분.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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