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마스터] ‘생수뚜껑 대란’ 슈가 VS ‘비니 마니아’ 지민, 미니미즈 비니 스타일링 A to Z
입력 2018. 04.13. 16:28:39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방탄소년단(BTS) 내에서 아담한 신장의 소유자로 ‘미니미즈’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슈가와 지민이 비니를 이용한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13일 방탄소년단(BTS) 진, 슈가, RM,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3일 오전 해외 일정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출국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 속에서 출국길에 올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무대 위나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내추럴한 멤버들의 사복 패션이었다.

슈가와 지민은 이날 비니를 나란히 착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먼저 슈가는 앞서 지난 5일 공개됐던 ‘마틴 루터 킹’ 추모 영상 속에서 착용했던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비니를 다시 한 번 착용했다. 첫 공개 당시 팬들로부터 ‘생수 뚜껑’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합성 짤을 탄생시켰던 슈가의 비니 모자는 이날 역시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활약했다. 슈가는 비비드한 컬러의 비니를 착용하는 대신 다소 톤다운된 컬러의 상하의를 선택해 확실한 포인트를 더했다. 슈가는 톤다운된 레드+블루+옐로우 컬러의 조합이 돋보이는 체크 패턴 셔츠와 다크 그레이 클러의 티셔츠, 워싱이 들어간 데님 팬츠로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비비드한 컬러의 비니로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은 슈가와 달리 지민은 와인 컬러 비니를 선택해 훈훈하면서도 무난한 포인트를 더했다. 지민은 이날 자연스러운 워싱이 포인트인 데님 재킷과 스트라이프 셔츠,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입은 뒤 블랙 팬츠를 함께 코디해 훈훈한 남친룩을 완성했다. 또 지민은 미니멀한 사이즈의 블랙 컬러 선글라스와 블랙 레더 백팩을 더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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