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숲 속의 작은 집’ 소지섭 박신혜 ‘피실험자 패션코드’, 회색 스웨트셔츠 VS 원피스
입력 2018. 04.13. 18:34:29

tvN ‘숲 속의 작은 집’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숲 속의 작은 집’이 도시를 떠나 사람도 없고 현대 문명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숲에 내던져진 소지섭 박신혜 두 명의 톱스타와 생활을 그려낸다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을 시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첫 회가 방송된 tvN ‘숲 속의 작은 집’은 지루하다는 반응이 있었는가 하면 힐링 다큐멘터리리라는 장르에 호기심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시골 생활과는 거리가 가 먼 두 톱스타들의 적응기가 현실감 있게 그려지며 예능이 아닌 굳이 ‘다큐멘터리’라는 설명을 붙인 이유를 짐작케 했다.

생생할 수밖에 없는 상활 설정만큼이나 현실 적응력 200%의 패션이 프로그램이 리얼리티 지수를 높였다.

잠에서 깬 피 실험자 B 소지섭은 화이트 티셔츠에 그레이 맨투맨 티셔츠를, 피 실험자 A 박신혜는 후드 스웨트셔츠 원피스를 입어 집돌이 집순이를 연상케 하는 친숙한 데일리룩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뿐 아니라 소지섭은 블랙 비니 혹은 스냅백을 쓰고, 박신혜는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 내려 스웨트셔츠 원피스를 페전트 스타일로 완성했다.

1회에서 숲 속에 도착해 가지고 온 짐까지 모두 뺏긴 소지섭과 박신혜는 2회에서는 미션 수행을 할 것으로 예고돼 보는 재미를 충족할지 기대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숲 속의 작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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