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봉태규 하시시박 ‘천생연분 커플룩’, 아메카지룩 취향 일치 부부
입력 2018. 04.16. 12:49:41

봉태규 하시사박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배우와 사진작가 부부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스몰 웨딩, 육아 남편 등 변화된 젊은 층의 사고와 일상의 변화를 상징하는 커플이다.

베이지 슈트와 화이트 셔츠 원피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스몰웨딩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패션에서도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이들은 SNS에 ‘아메카지룩’이 키워드로 따라 붙을 정도로 일본 스트리트룩 분위기의 개성파 캐주얼로 정평이 나있기도 하다.

취향 일치 부부인 이들은 두 사람이 나란히 함께 포착된 사진 속에서 아메카지룩 버전의 커플룩이 빛을 발한다.

와이드 카키색 와이드 팬츠에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 맨투맨을 레이어드 한 하시시박과 데님 팬츠에 하시사박과 같은 화이트와 베이지가 배색된 스포츠 점퍼를 입은 봉태규는 감성이 완벽하게 통하는 커플의 표본임을 입증했다.

봉태규의 화이트 맨투맨과 하시시박의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의 원피스의 조합 역시 컬러와 패턴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아메카지룩의 기본 요건을 충족해 따로 또 같이 커플을 완성했다.

이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일러스트의 카디건과 하프터틀넥 트윈세트를 입은 하시시박과 크림색 풀오버 니트를 입은 봉태규는 일본의 빈티지 감성을 공유하는 패션으로 유니크 커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봉태규는 인스타그램에 하시시박 사진을 올리면서 #아름다워 #예뻐 #사랑해 등 해시태그로 아내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봉태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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