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경의 컬러 스토리] 김태우, 봄의 맛 ‘행복의 에너지’ 전하는 옐로우 컬러
- 입력 2018. 04.17. 18:03:14
- [시크뉴스 김민경 패션칼럼] K-pop을 대표하는 가수 김태우가 지난 14일 2018 봄 시즌 송 ‘봄의 맛’ 디지털 싱글을 공개했다. 그동안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다양한 시즌송을 발매한 그는 이번 ‘봄의 맛’ 역시 김태우만의 감성을 담은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를 김태우 특유의 말랑말랑한 목소리로 불러 봄의 시작을 알렸다.
봄의 대표 컬러이기도한 옐로우는 편안하고 부드러움과 긍정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 중에 하나로 활동성과 쾌활함을 나타낸다. 화사한 옐로우 컬러는 김태우가 지니고 있는 감성과 행복의 에너지를 그대로 나타내는 올여름 트렌드 컬러다.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김태우의 활발한 음악 활동에서 특히 따스함을 느끼게 만드는 ‘시원해’ ‘따라가’ ‘둘이서’ ‘Christmas Love’ 등 시즌 송은 희망과 사랑 그리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긍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그는 과거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소율, 지율, 해율 세 아이의 아빠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아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훈훈한 육아의 모습을 보여주며 가정적인 면모도 다시금 되뇌어졌다. 가족에 대한 사랑의 에너지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그의 음악에는 늘 행복과 힐링이 함께한다.
김태우는 청량감 있는 블루 컬러로 그만의 퍼스널아이텐티티를 구축했다. 그는 썸머 오브 윈터 퍼스널컬러를 통해 대중에게 시원함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때론 봄의 컬러인 강렬한 레드컬러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번 신곡 ‘봄의 맛’은 특히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면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의 봄이 상상되며 ‘살랑살랑’ ‘찰랑찰랑’ ‘랄라랄라’와 같은 재미있는 가사는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god 데뷔 때부터 그는 솔로로 나온 이후까지 솔로 곡 ‘하고 싶은 말’과 국민 러브송 ‘사랑비’ T-시리즈로 꾸준한 음악활동과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했다. 다양한 음악활동으로 폭넓은 음악세계를 보이는가 하면,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서 많은 아티스트를 발굴하며 뛰어난 디렉팅 실력까지 겸하고 있다. 신장 191cm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울풀한 보이스와 리듬감, 파워풀한 가창력은 이미 김태우 그 자체로 대중에게 각인되기에 충분했다.
김태우는 그동안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보이스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봄의 맛’은부드럽고 감미로운 그만의 소울을 담아 차세대 봄 시즌 송으로 자리매김 할 준비를 마쳤다.
[시크뉴스 김민경 컬러리스트 칼럼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