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홍아르더, 7년 간 장애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 ‘훈훈’
- 입력 2018. 04.18. 11:15:36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뷰티 살롱 차홍아르더가 지난 17일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을 방문해 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장애 아동을 위한 모금액과 차홍코스메틱 헤어 제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차홍아르더는 살롱 오픈 후 7년 여간 디자이너들의 참여를 받아 미용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승가원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방문 미용 봉사를 해오고 있다. 승가원 장애 아동 돕기 이외에도 살롱 수익금 중 일부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시각 장애인 봉사활동, 상암동 노을공원 나무심기, 정기 바자회 등 다방면으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승가원 장애 아동들을 위해 차홍아르더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와 함께 아동에게 자극이 적은 인텐시브 리페어 샴푸 50개와 현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올 힛 밀크 스노우 크림 100개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증정했다.
차홍 원장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장애아동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아동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내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기부된 샴푸와 헤어 제품으로 장애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게 모발 관리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차홍아르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