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피 PICK] 고준희 황우슬혜 ‘핫핑크 잇템’, 취향저격 슬랙스 VS 스틸레토힐
- 입력 2018. 04.18. 13:39:5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팬톤이 2018 SS 컬러로 핑크 라벤더를 제시했지만 햇살이 뜨거워지는 여름 계절 컬러는 단연 핫핑크다. 핫핑크는 봄여름 패션에서 핑크 라벤더와 톤 온 톤으로 연출하기 가장 적합할 뿐 아니라 가장 완벽한 포인트 컬러다.
고준희 황우슬혜
핫핑크를 상, 하의를 통일하는 호기를 부려보는 것도 시도할 만하지만 화이트와 함께 연출하면 시각적 각인 효과와 달리 가장 쉽고 편안한 아웃피트가 완성된다.
핫핑크가 머릿속을 맴돌지만 어떤 아이템을 사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고준희의 핫핑크 슬랙스와 황우슬혜의 핑크 스틸레토힐을 눈여겨봐야 한다. 두 아이템은 베이식 디자인에 컬러만 핫핑크를 적용한 것으로 강렬한 컬러를 온전히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자인이 난해하지 않아 스타일링이 쉬운 것이 강점이다.
둘 모두 화이트와 스타일링 해 핫핑크의 장점을 부각했다. 고준희는 화이트 셔츠에, 황우슬혜는 화이트 원피스와 함께 연출했다. 핑크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고준희처럼 브라운 컬러 가방을 들면 쿨톤의 핫핑크에 따뜻한 기운이 배어나는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